강아지를 데려온 지 벌써 일주일이 지나고 있습니다.
시간이 참 빠른 것 같아요^^
그동안의 큰 변화는 없지만 "핑핑이"가
잘 적응하는 것 같아서 기쁘네요^^
우리 핑핑이 목욕을 좀 시켜야 할 것 같아서
전문가의 손에 맡기기로 하였습니다.
우리 동네에 애견 미용하는 곳이 있어서 다행이었어요~
생애 처음 맞아본 물세례에 깜짝 놀랐지 핑핑이..ㅠ
털이 이렇게나 많이 있었네요...
이제 점점 날씨도 따뜻해지고 털 안에 모래와 먼지가 많아서
얼굴 빼고 다 밀기로 했어요^^
사람으로 치면 삭발인데...
애견 미용실에 있는 비숑!
너는 참 복슬복슬 하구나~
짠~! 아직은 무섭지...ㅋㅋ
그래도 얼굴은 곰돌이컷으로 해주셔서 더 귀여워졌네요!
아직은 무섭고 두렵고 억울한 표정이구나ㅠ 경계심을 풀 때까지 기다릴게^^
3개월 된 애기라서 아직은 저와 집이 두렵고 무섭게 느껴지나 봐요
하지만 집에서 잘 쉬고 잘 자고 잘 먹고 잘 싸고 있어요^^
이것만 해도 다행이죠~ 경계심을 풀 때까지 똑바로 쳐다보지 않고 기다려 주려고요~
똑바로 쳐다본다는 것은 "나는 너랑 싸울래!"라는 것과 같기 때문에 무서울 수도 있거든요!
조심스럽게 곁에서 등지고 내 할 일을 하면서 자주 왔다 갔다 하면 경계가 풀어질 것 같네요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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